삿포로 3박4일 일정,언제든 편하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 삿포로로 떠나보자!!

 
안녕하세요, 즐거운 여행가슈니입니다.
오늘은 일본 삿포로의 3박 4일 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삿포로는 일본 홋카이도의 인기 관광지이며,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겨울에는 눈 축제가 열려 북극의 도시로 변신합니다. 삿포로에서 3박 4일 동안 어떤 곳을 방문하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일 차: 오도리 공원, JR타워

오도리공원

-오전: 오도리 공원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의 중심가에 위치한 산책로로,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7~8월에는 삿포로 맥주축제 가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삿포로 맥주를 비롯해 홋카이도의 다양한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북해도의 풍요로운 농산물과 해산물을 맛보세요. 오도리 공원의 동쪽 끝에는 삿포로의 랜드마크인 JR타워 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삿포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JR타워 야경

- 오후: JR타워 JR타워는 삿포로역과 연결된 복합문화시설로, 쇼핑몰, 호텔,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JR타워의 38층에 있는 T38 전망실에서는 삿포로 시내뿐만 아니라 이시카리 평원과 토야호까지 볼 수 있습니다. JR타워의 6층에 있는 JR타워 멤버리얼 갤러리에서는 삿포로역의 역사와 JR타워의 건설 과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JR타워에서는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식사나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2일 차: 삿포로 맥주박물관, 오타루 운하, 오르골 박물관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전:삿포로 맥주박물관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일본에서 유일한 맥주에 관한 박물관으로,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양조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1987년에 개관하였으며, 홋카이도 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삿포로 시내에서 버스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맥주 시음을 원하시면 유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타루 운하

-오후: 오타루 운하 오타루는 삿포로역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운하 도시로, 영화 '러브레터'와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타루 운하는 붉은 벽돌 창고와 유유하게 흐르는 운하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운하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과 카페가 있어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하 위에서 보트를 타거나, 운하 거리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오타루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 르 타오 오타루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오르골입니다.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 은 세계 각국의 오르골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아기자기하고 영롱한 오르골의 소리와 모습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오르골 박물관 근처에는 르 타오 오타루 본점 이 있는데, 이곳은 더블 프로마쥬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곳입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는 오타루의 대표적인 기념품이기도 합니다. 르 타오의 3층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오타루 시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일 차: 비에이&후라노

 

팜 도미타

- 오전: 팜 도미타(라벤더 축제) 비에이와 후라노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삿포로에서 버스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팜 도미타는 비에이와 후라노의 중간에 위치한 농장으로, 7월에는 라벤더 축제 가 열립니다. 라벤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들이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으며, 라벤더를 이용한 제품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팜 도미타에서는 트랙터나 전동카트를 타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농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패치워크 로드

- 오후: 비에이 풍경 비에이에서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패치워크 로드는 다양한 색깔의 농작물들이 마치 패치워크처럼 어우러진 길로, 일본 유명 광고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캔과 메리의 나무, 세븐스타 나무, 마일드세븐 언덕 등의 유명한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오이 이케 (청의 호수)는 하늘을 담은 듯한 신비로운 옥색 빛의 호수로, 에메랄드빛으로 반짝반짝 빛납니다. 흰 수염 폭포는 거대한 물줄기가 마치 흰 수염 같아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겨울에는 얼음 폭포로 변신합니다.
 

4일 차:  다누키코지 상점, 니조시장

- 오전: 다누키코지 상점가 다누키코지 상점가는 삿포로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로, 약 200여 개의 가게들이 낡은 건물들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일본의 문화와 현대적인 삿포로의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누키코지 상점가에서는 홋카이도의 특산품이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삿포로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삿포로 라멘, 젤라토 , 초콜릿, 치즈 등은 인기가 많습니다.

- 오후: 니조시장 니조시장 은 삿포로 시내에 있는 생선과 해산물을 파는 시장으로, 홋카이도의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니조시장에서는 신선한 회나 가니를 먹거나, 도리야키나 어묵 등의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니조시장의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돈부리입니다. 돈부리는 밥 위에 원하는 해산물을 올려 먹는 것인데, 이곳에서는 자신이 고른 해산물을 바로 돈부리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해산물을 골라서 맛있는 돈부리를 만들어 보세요.
 
이상으로 삿포로 3박 4일 여행코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도시로, 자연과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포스팅의 일정을 참고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