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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1박 2일 여행 일정 추천] 대마도 그랜드 호텔의 온천을 즐기며 주변 맛집, 관광지 소개

즐거운여행가슈니 2023. 9. 27. 10:54

 

안녕하세요, 즐거운여행가슈니입니다.

오늘은 대마도 1박 2일 여행 일정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마도는 일본의 쓰시마에 있는 작은 섬으로, 맑고 푸른 바다와 정갈한 일본 가정식, 그리고 역사적인 신사와 공원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대마도 그랜드 호텔을 기준으로 주변에 있는 맛집과 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마도 그랜드 호텔은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고급 호텔로, 온천 시설도 있어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대마도 여행 준비하기: 부산항에서 배편 예약하기

대마도 여행을 준비하려면 먼저 부산항에서 배편을 예약해야 합니다. 부산항에서 대마도로 운행하는 여객선은 비틀, 코비, 니나, 오션플라워, 오로라, 블루 쓰시마 등 여섯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히타카츠항으로 가는 선박은 비틀, 코비, 니나, 오션플라워, 오로라이고, 이즈하라항으로 가는 선박은 코비, 오션플라워, 블루 쓰시마입니다. 각 선박의 운행 시간과 요금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즈하라항으로 가는 오션플라워를 이용했습니다. 오션플라워는 부산항에서 이즈하라항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선박으로, 요금은 왕복으로 9만원 정도였습니다. 오션플라워는 일등석과 이등석이 있으며, 일등석은 좌석이 배정되고 이등석은 자유석입니다. 저는 일등석을 선택했는데, 좌석이 편안하고 창가에서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객선을 타실 때는 유류세와 부두세를 추가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부산항에서는 유류세와 부두세를 원화로, 대마도에서는 유류세와 부두세 그리고 출국세를 엔화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유류세와 부두세는 선박 회사별로 다르며, 출국세는 1,000엔입니다. 이 금액들은 현금으로만 지불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일차: 와타즈미 신사와 키요버거, 이사리비공원 방문하기

이즈하라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대마도 그랜드 호텔에 도착하면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어두세요. 호텔에는 온천 시설도 있어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객실은 양실, 화실, 화양실, 스위트룸, 별관 코티지 등 다양한 타입이 있으니 원하시는 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호텔에서 잠시 쉬신 후에는 와타즈미 신사를 방문해 보세요. 와타즈미 신사는 대마도에서 가장 유명한 신사로, 바다 위에 빨간 토리가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으면 일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모노 대여는 신사 근처에 있는 [와타즈미 기모노 대여점]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2시간에 2천엔입니다.

저녁 식사는 키요버거를 추천합니다. 키요버거는 쓰시마버거를 파는 맛집으로, 쓰시마버거는 대마도에서 특산된 재료로 만든 햄버거입니다. 쓰시마버거에는 쓰시마우시, 쓰시마우니, 쓰시마아나고 등이 들어가 있으며, 맛도 특별합니다. 키요버거는 대마도 그랜드 호텔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밤에는 이사리비공원을 산책해 보세요. 이사리비공원은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언덕 위에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족욕을 하면서 바람을 쐬면 피로도 풀리고 기분도 한결 나아지니 추천합니다.

 

 

 

 

2일차: 미우다해변과 죠의식당, 이즈하라 코스모스 드럭스토어 즐기기

아침 식사는 호텔에서 하시면 됩니다. 호텔에서는 화정식 또는 양식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식당에서 보이는 바다 전망도 좋습니다. 저는 양식을 선택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미우다해변으로 가보세요. 미우다해변은 대마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으로, 맑고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아서 여름에는 물놀이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해변에서 산책을 하고, 모래성을 쌓았습니다. 미우다해변은 대마도 그랜드 호텔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점심 식사는 죠의식당을 추천합니다. 죠의식당은 정갈한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대마도에서 특산된 재료로 만든 요리가 맛있습니다. 저는 쓰시마우니 돈부리를 먹었는데, 쓰시마우니는 대마도에서 잡히는 바다가재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있었습니다. 죠의식당은 미우다해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이즈하라 코스모스 드럭스토어로 가보세요. 이즈하라 코스모스 드럭스토어는 일본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면세도 가능합니다. 저는 동전파스, 폼클렌징, 안약 등을 구매했습니다. 이즈하라 코스모스 드럭스토어는 죠의식당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즈하라 코스모스 드럭스토어에서 쇼핑을 마치신 후에는 이즈하라항으로 가서 배편으로 부산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이즈하라항에서 부산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배편을 타실 때는 유류세와 부두세를 추가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부산항에서는 유류세와 부두세를 원화로, 대마도에서는 유류세와 부두세 그리고 출국세를 엔화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유류세와 부두세는 선박 회사별로 다르며, 출국세는 1,000엔입니다. 이 금액들은 현금으로만 지불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대마도 1박 2일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대마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