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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3박 5일 여행기 - 태평양의 진주에서 즐기는 힐링 타임여행의 모든것 2023. 9. 26. 09:10
안녕하세요, 즐거운여행가슈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2022년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이판에 다녀온 여행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이판은 제가 3번 정도 방문했었는데요 사이판은 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만큼,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역사와 문화, 자연과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완벽한 휴양지였어요. 저는 타웨이 항공과 월드 리조트를 이용했는데, 둘 다 서비스가 좋고 편안했어요. 그럼 제 여행 일정을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1일차: 사이판 도착 후 호텔 체크인
- 10월 12일 오후 8시 30분 인천공항에서 타웨이 항공 TW301편으로 출발했어요. 타웨이 항공은 저렴하고 편안한 저가 항공사로, 사이판에 자주 가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어요.
- 10월 13일 오전 2시 15분 사이판공항에 도착했어요. 사이판공항은 작고 깔끔한 공항이에요. 입국심사를 거치고 짐을 찾았어요.
- 공항에서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월드 리조트로 이동했어요. 월드 리조트는 공항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에요.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 호텔에 도착하니 바로 체크인을 해주셨어요. 호텔은 마이크로 비치와 인접해 있어서 바다 전망이 정말 멋있었어요. 수영장과 스파,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어서 놀거리가 많았어요.
- 첫 날은 비행기에서 힘들었기 때문에 호텔에서 푹 쉬었어요. 호텔 침대가 너무 편해서 잠도 잘 잤어요.
마나가하 섬 투어 2일차: 마나가하 섬 투어
- 아침식사 후 호텔에서 마나가하 섬 투어를 예약했어요. 마나가하 섬 투어는 사이판에서 가장 인기있는 투어 중 하나예요.
- 투어 버스가 호텔 앞에서 픽업을 해주고, 스피드보트를 타고 마나가하 섬으로 이동했어요. 스피드보트는 바람과 파도를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의 진주라고 불리는 섬이에요. 부드러운 백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새파란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요. 섬 주변에는 산호초가 있어서 생태계가 풍부해요.
- 섬에서는 스노클링, 체험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스노클링과 체험 다이빙을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바다 속에는 다채로운 물고기와 산호가 있어서 마치 인어공주가 된 기분이었어요. 비치 발리볼이나 바비큐 뷔페 등도 이용할 수 있어요.
- 오후에는 스피드보트로 다시 사이판 본섬으로 돌아와 호텔로 이동했어요.
- 저녁에는 호텔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마이크로 비치에서 석양을 감상하거나 쇼핑을 즐겼어요. 마이크로 비치는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석양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쇼핑은 가라판 플라자나 DFS 갤러리아 등에서 할 수 있어요.
3일차: 사이판 북부 투어
- 아침식사 후 호텔에서 사이판 북부 투어를 예약했어요. 사이판 북부 투어는 사이판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전망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투어예요.
- 투어 버스가 호텔 앞에서 픽업을 해주고, 사이판 북부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했어요.
-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그로토 동굴이에요. 그로토 동굴은 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에요. 동굴 안에는 세 개의 터널이 있고, 햇살이 쏟아지면 환상적인 물빛을 볼 수 있어요. 현지가이드 동반필수입니다
-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만세절벽이에요. 푸른 바다와 높은 절벽의 모습이 아름답고 웅장해요. 하지만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인들이 미군의 점령을 피하기 위해 몸을 던진 장소로도 알려져 있어요.
-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타포차우 산이에요. 타포차우 산은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산이에요. 비포장 도로를 따라 사륜구동 자동차나 ATV를 타고 올랐어요. 산 정상에는 커다란 예수상이 있어고 오션뷰가 정말 아름답고 멋있어요.
- 네 번째로 방문한 곳은 성모 마리아 상이에요. 성모 마리아 상은 캐피톨 힐에서 남쪽으로 2.5킬로 정도 이동하면 보리수 나무 아래로 작은 동굴이 있는 곳이에요. 제2차 세계대전 중 섬 전체가 폭격을 맞는 동안 이곳만은 예외였다고 해요. 그 덕분에 주민의 90퍼센트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사이판에서 신성한 장소로 여기는 곳이에요.
- 다섯 번째로 방문한 곳은 마운트 카멜 대성당이에요. 마운트 카멜 대성당은 1949년에 건립된 곳으로, 마리아나 자치령의 가톨릭 성당회를 통괄하는 대성당이에요.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건축물로,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에요.
-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했어요.
4일차: 자유 시간
- 아침식사 후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겼어요.
- 이날은 자유 시간으로 쇼핑을 즐겼어요.
- 쇼핑은 T 갤러리와 아이러브사이판에서했어요. T 갤러리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아이러브사이판은 사이판의 기념품가게이며 많은 소소한 기념품을 구매했습니다.가격도 합리적이고 품질도 좋았어요.
- 오후에는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고,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5일차: 사이판 출발 후 인천 도착
- 10월 17일 오전 3시 15분 사이판공항에서 타웨이 항공 TW302편으로 출발 오전 7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 이로써 사이판 3박 5일 여행 일정이 끝이 났어요. 사이판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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